1. 1차 코딩테스트 전

1차 코딩테스트의 날이 다가왔었다.
블로그에 내가 풀었던 문제풀이를 정독했다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생각으로
당시에 내가 적었던 나의 오답노트 및 약점들을 다 적어 옮겼다.
BFS 작성시 자주 틀리는 변수선언
nx = x + dx[i]
ny = x + dy[i]
와 같이 ny부분의 y를 x로 적어 디버깅하는데 30분 걸렸던 기억이 있다
등과 같이 내가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주의하고자 했다
2. 1차 코딩테스트 후

시험은 작년의 2차보단 쉬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4문제를 풀고 50분 정도 남았던 기억이 있다
4번은 아이디에이션은 완료했지만 아쉽게 구현에 실패했다
톡방의 투표대로는 3솔이 컷일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4솔 언저리가 컷이었다
지원자가 4000명쯤 되었다는 썰이 있다

다행히 1차 코딩테스트에 통과해서 2차 코딩테스트를 준비하게 될 수 있었다.
1번이 구현문제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예상에
구현 문제를 좀 어렵게 푸는 방식을 택했다
삼성 기출문제를 풀면서 숨막혔던 기억이 있다
2,3번은 그리디나 DP가 나올 것 같아서 그 분야 위주로 모의고사를 치뤘던 기억이 있다.
3. 2차 코딩 테스트 후
2차 코딩테스트의 지문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
1차 코딩테스트와는 다른 기관의 문제 같았다
1번 구현 문제를 제외하고는 어느것을 먼저 풀어야 좋을지 감이 안잡혔다.
SQL 문제 역시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KIT만으로는 풀기 힘든 문제가 나왔다
2번은 DP로 부분 구현했고,
SQL은 RANK 함수를 사용해 날짜를 문제의 요구대로 일치시켰다
하지만 누적합 부분은 구현하지 못하여 사실상 못 푼것과 마찬가지였다

톡방의 투표를 보니 2솔/ 2.5솔을 사람들이 컷으로 예상했다.
아쉽게 나는 여기까지인가 했다
그래도 문제를 어떻게든 풀어보려 전투적으로 덤벼들었다.
그래서 후회가 없었다
4. 2차 코딩테스트 발표 및 면접 준비
발표 시간이 2시였다.
친구의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사무실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말하다보니 2시 10분쯤 폰을 보고 깨달았다
'아 발표문자 왔겠네 ~. 보기나 하자'

사실 1솔이어서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심층면접 응시 대상자에 선정이 되었다길래
"??????" 표정을 지었던 것 같다
원래는 불합격 후에 친구의 사무실에 들어가 일해볼 생각이었는데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바로 스터디를 찾기 시작했다
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해보고 싶었으나
내 거주지 주변에는 스터디가 열리질 않았다
스터디가 처음이었지만 내가 한 번 열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톡방 분위기가 얼어있어서
내가 먼저 광대가 되기로 했다





노션을 만드는게 리소스가 좀 들었지만, 스터디가 잘 진행될 수록
나에게도 좋을 거라는 생각에 힘을 좀 썼다
5. 1차 오프라인 모의 면접



살면서 면접을 본 경우는 처음이었기에 도전의 연속이었다
3분간 모의면접관에게 발표를 하고
9분동안 들어오는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해내야 했다.
9분이란 시간이 굉장히 길었지만
결국 질문에 대해서
내가 겪었던 이야기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창업 관련 질문이 많이 들어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당황할 만한 상황이 많이 나올 것이기에
좀 더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각자 받은 질문, 포트폴리오에 대한 피드백을 마치니
3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피드백 받은 대로 포트폴리오를 좀 수정하고
밤을 새서 제출을 완료했다.
이제 곧 면접만을 앞두고 있다
3개월 넘게 준비해서 심신이 지쳐있지만
끝까지 빠이팅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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